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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초고령사회 진입과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늘어나는 돌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서울형 통합 돌봄 서비스’를 도입했습니다. 이 서비스는 돌봄이 필요한 시민이 한 번만 신청하면 의료, 건강, 요양, 돌봄, 주거 등 다양한 분야의 지원을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갑작스러운 상황이 발생하여 돌봄이 필요할 때 사용할 수 있는 서울형 통합 돌봄 서비스 지원대상자와 신청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지원 대상
서울형 통합돌봄서비스는 다음과 같은 돌봄이 필요한 시민을 대상으로 합니다.
고령자: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65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 신체적 또는 정신적 장애로 인해 돌봄이 필요한 분
중증 질환자: 만성질환 등으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분
긴급 위기 상황에 처한 시민: 갑작스러운 사고나 질병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분
특히, 1인 가구나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시민들을 우선적으로 지원합니다.
신청 방법
1. 신청 접수
돌봄이 필요한 본인 또는 보호자가 가까운 동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합니다.
2. 상담 및 현장 방문
동주민센터 소속 통합돌봄관리사가 신청자의 가정을 방문하여 심층 면담을 실시하고, 주거 환경과 생활 상태를 평가합니다.
3. 통합돌봄계획 수립
상담 결과를 바탕으로 개인별 맞춤형 통합 돌봄 계획서를 수립합니다.
4. 서비스 연계 및 제공
필요한 서비스를 관련 기관과 연계하여 제공하며, 긴급한 경우 즉시 지원이 이루어집니다.
5. 사후 관리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서비스의 효과를 평가하고, 필요시 계획을 조정합니다.
지원 내용
서울형 통합돌봄서비스는 다음과 같은 5대 분야를 중심으로 지원합니다.
1. 보건의료
의사, 한의사, 간호사 등이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진료 및 처방을 제공합니다.
퇴원 예정 환자의 사후 관리 및 지역사회 복귀를 지원합니다.
2. 건강
방문간호사 등이 정기적으로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통합 방문 관리를 제공합니다.
정신건강 지원을 위해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 치매안심센터 등과 연계합니다.
3. 요양
일상생활이 어려운 어르신을 대상으로 방문 목욕, 간호 등 장기요양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간호사, 물리치료사, 사회복지사 등이 팀을 이루어 통합재가서비스를 제공합니다.
4. 돌봄
긴급한 위기 상황에 놓인 시민에게는 돌봄 SOS 사업을 통해 일시재가, 단기시설 입소, 동행지원, 식사배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전화, 방문, IoT를 활용한 안전 확인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5. 주거
주거안심종합센터와 협력하여 1인 가구 주택관리서비스, 노인주택지원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도 함께 이루어집니다.
추진 현황 및 계획
서울시는 2025년 현재 4개 자치구에 통합돌봄지원센터를 시범적으로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전체 자치구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거주지에서 필요한 돌봄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문의처
>다산콜센터: ☎ 02-120
>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 직접 방문 또는 전화 문의
서울형 통합 돌봄 서비스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돌봄이 필요한 분들은 가까운 동주민센터에 문의하여 지원을 받으시기 바랍니다.